- [성경본문] 요한복음16:5-14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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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령님이 하시는 일(요 16:5-14)
2020. 5.31. 주일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입니다. 성령강림 주일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와 허물을 담당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죽으셨다가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 동안을 계시다가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것을 가리켜서 승천하셨다고 합니다. 승천하신 예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본문 7절에 그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하셨습니다.
행 1:4절에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행 1:12-14절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를 포함한 120명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성령님이 오시기를 간절하게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행 2:1-4절에 보면 120명의 성도들이 기다리는 그 현장에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이 날을 기념하는 날이 성령강림절입니다. 오늘 성령강림 주일을 맞이하여서 “성령님이 하시는 일”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함께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1.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게 하십니다.
* 영생을 주시고 작정된 자들이 있습니다.
행 13:48절에 보면,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영생을 얻기로 작정된 자인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지 못합니다.
* 성령님이 그 사실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본인이 하나님께 선택 받은 사람이며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를 구원할 메시야인 것을 성령님이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고전 12:3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요 6:44절에도,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님께로 이끌어 주셔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도록 도와주십니다.
* 성령님의 역할이 아주 중요합니다.
구원의 과정을 다시 정리하면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성령께서 부르시며, 예수님께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하시는 일도 매우 귀한 것입니다. 오늘 저나 여러분 모두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 성령 강림 주일을 맞이하면서 이 부분을 기억하면서 성령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2. 구원받은 성도를 도와주십니다.
* 보혜사로 오셨습니다.
요 14:16절에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보혜사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보혜사라는 원문을 보면, paravklhto"(파라클레토스) 돕는 자, 중재자, 변호 자, 위안 자, 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남을 돕기 위해서 보내심을 받은 자 라는 뜻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돕기 위해서 오신 분이십니다.
감사한 것은 영원토록 함께하시면서 도우신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도우십니까?
* 가르쳐 주십니다.
요 14:26절에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모든 것은 pa'"(파스)온갖, 각각의 모든, 어떤 것이든지, 전체, 전부, 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나의 삶의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고 생각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은 모든 것을 통달하시기 때문입니다.
고전 2:10절에,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의 인도를 받기만 하면, 즉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만 하면 반드시 형통하고, 반드시 성공합니다.
* 인도하십니다.
요 16:13절에,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바른 길로 안내하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험하고 불확실한 세대에 살고 있는 연약하고 무지한 나를 바른 길로 안내하시는 성령님이시니 정말 행복합니다.
사 48:17절에도,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나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시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고 살기가 힘들지라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비록 내가 부족해도 성령님이 이처럼 우리를 선하고 아름다운 길로 인도하십니다.
* 위기를 면하게 하십니다.
막 13:11절에,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핍박이나 시험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전도를 하다보면 제제를 받거나 곤란한 의기 상황에 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당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때그때마다 대답할 말이 생각나게 하시고 위기를 면할 수 있도록 성령님이 도와주십니다.
* 권능을 주십니다.
행 1: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이 나타납니다. 다시 말하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능력의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내 안에서 나타나시는 분이십니다. 고전 12:7절에,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나타나십니까? 은사와 능력으로 나타나십니다.
고전 12:8절에,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고전 12:9절에,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고전 12:10절에,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 12:11절에,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행 4:31절에는,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특별히 전도자들에게 능력으로 나타나시고 상도들에게 각 가지의 은사로 나타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부족하다고, 연약하다고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권능, 즉 능력을 주십니다.
고후 12:9절을 보면 내가 약한 것이 오히려 복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 기도로 도와주십니다.
롬 8:26절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하셨으며,
롬 8:27절에,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인 기도까지도 도와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고전 3:16절에 보면, 이런 은혜와 복을 주시기 위해서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래서 우리 몸은 성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계시는 성전이라면, 성공하지 않을 수가 없고,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잘 됩니다.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반드시 형통합니다. 할렐루야!
3.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엡 5:18절에 보면,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왜 성령 충만해야 합니까? 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성령님께 사로잡혀서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서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과 감화 정도로 안 됩니다. 성령 충만하여 완전히 성령님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와 지배를 받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 성령 충만한 사람은 모두가 성공했습니다.
1) 세례요한은 모태로부터 성령 충만했습니다.(눅 1:15)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2) 베드로도 성령 충만하여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행 4:8-10)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3) 제자들 모두가 성령 충만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행 4: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4) 초대교회 일곱 집사 모두가 성령 충만했습니다.(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갔습니다.(행 7:55)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6) 바나바가 성령 충만하여 교회에 충성된 일꾼이 되었습니다.(행 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7) 바울이 성령 충만하여 유명한 사도가 되었습니다.(행 13: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8) 제자들 모두가 기쁨과 성령이 충만했습니다.(행 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9) 예수님께서도 성령 충만함을 입어 복음을 전하셨습니다.(눅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 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 하면 능력 있는 삶, 지혜 있는 삶으로 반드시 성공합니다.
* 성령 충만을 위한 방법입니다.
1) 성령님을 인정해야 합니다.(마 3:16)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2) 성령님을 환영하고 사모하며 초청해야 합니다.(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3) 기도해야 합니다(행 8:15)
『그들이 내려가서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4)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행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5) 소멸하지 않아야 합니다.(살전 5: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6) 순종해야 합니다.(행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이처럼 성령 충만함을 받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어느 것 하나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행 2:17절에 보면,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고 하셨습니다.
눅 11:13절에 예수님께서 친히 일러 주시기를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약속을 하셨습니다. 요 16:7절에 보면,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이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우리 안에 임재 하여 계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하여 복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미 하나님께 선택받았고 성령의 도움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예수님의 흘리신 피로 이미 죄 사함을 받았고 말씀으로 거룩함을 입었으니 이제 성령의 충만을 받을 일만 남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1. 성령님은 우리를 예수님을 믿도록 도와주십니다.
2. 구원받은 주의 자녀들을 도와주십니다.
3. 성령 충만함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성령강림절을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가 성령 충만함을 받아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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