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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하라
권혁길 2018-11-09 추천 0 댓글 0 조회 1253
[성경본문] 고린도전서10:30 개역개정

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제공: 대한성서공회

감사함으로 하라(고전 10:30)

 

2018. 11. 11. 주일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똑같은 일을 해도 마음가짐에 따라서 운동이 될 수도 있고, 노동이 될 수도 있다. 똑 같은 일을 해도 마음먹기에 따라서 불행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행복으로 느낄 수도 있다. 같은 공간도 시무용품을 넣으면 사무실이 되고, 주방용품을 넣으면 주방이 되고, 침대를 놓으면 침실이 되는 것과 같이 내 마음의 공간에 무엇을 넣느냐가 중요하다.

우리 마음의 공간에 무엇을 채울 것인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우자. 그리고 모든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행할 때 행복이 넘친다. 본문 30절에 보면,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라고 하셨다.

무슨 일이든 감사함으로 하면 힘들거나 후회함이 없다. 그리고 본문말씀과 같이 비방을 받을 일도 없다. 성공의 비결이 무엇일까? 행복의 비결이 무엇일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에 하나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딤전 4: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라고 하셨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는 말씀과 같이 감사함으로 하면 실패함이 없다.

무엇을 감사함으로 해야 할까? 본문과 성경말씀을 중심해서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1. 기도를 감사함으로 하자.

* 우리 교회는 지금 21일간 다니엘 기도회 기간이다.

이번 기도회도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복이 된다. 내가 좋아서 감사함으로 한다면 힘들거나, 지치거나, 짜증이 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내 좋아서 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기 때문이다.

*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라.

4:6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다. 기도할 때 감사함으로 하라는 것이다.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

우선 어렵고 힘들 때 당황하거나, 낙심하거나,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하라. 기도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과 건강과 조건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기도하게 하시는 것은 응답하실 뜻이 있기 때문에 기도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기도할 때에 응답 주실 것을 인하여 감사하라.

11:24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하셨다.

4:2절에도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 의심으로 하거나, 힘들게 하지 말고, 또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라. 기도는 대박이다.

 

2. 찬송을 감사함으로 하자.

* 즐겁게 찬송하자

요즘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서 매일 저녁 30분씩 찬송을 부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찬송을 부를 때 우리의 영혼이 즐거워하며, 확신에 거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43: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다.

* 황소를 드림보다 귀하다.

69:30-31절에 보면,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번 다니엘 기도회 시간마다 우리 모두가 황소 한 마리씩 드리는 것과도 같고, 오늘 이 시간 예배 중에 우리가 부른 찬송이 하나님께 황소를 드린 것과 같이 소중한 것이다.

*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3:16절에 보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라고 하셨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은 세상에서 부르는 일반적인 노래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찬송을 부르는 현장에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그러므로 찬송을 부를 때는 감사함으로 불러야 한다. 100:4절에도,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라고 하셨고, 147:7절에도,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라고 하셨다.

 

3. 예배를 감사함으로 하자.

* 감사로 제사를 드리자.

50: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하셨다. 여기서 말하는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의미한다. 예배자의 진정한 자세는 감사다. 95:2절에 보아도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라고 외쳤다.

* 예배의 이유가 감사가 되어야 한다.

나를 많은 사람 가운데서 선택하심을 감사하고, 죄악 가운데서 불러주신 것을 감사하고,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서 죄 사함 받은 것을 감사하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온 것을 감사하고, 몸은 비록 아팠으나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을 감사하고, 오늘도 성전에 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때에 따라 먹여 주시고 입혀 주시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지금까지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 추수감사주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하자.

다음 주일은 전 세계가 지키는 추수 감사주일이다. 추수 감사절 헌금을 드리는 이유도 앞에서 말한 이러한 은혜가 감사해서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물질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보답하는 차원에서 하나님께 헌금을 드리는 것이다.

* 헌금을 드릴 때 역시 감사함으로 드려야 한다.

50:14절에 보면,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라고 하셨다.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고 평안을 주신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의 표시로 예물을 드리는 감사의 절기로 맞이해야 한다.

 

4. 헌신을 감사함으로 하자.

* 보답하는 것이 헌신이다.

살전 3:9절에 보면,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라고 하였다.

진정한 헌신은 내가 받은 은혜를 하나님께 어떻게 보답할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이 헌신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정한 헌신자는 하나님께 많은 복과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고, 받은바 은혜를 깨달은 사람들이다.

* 감사하는 마음에서 헌신하면 기쁨이 있다.

헌신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교회 각 부서에서 봉사하는 것도 헌신이며, 영혼구원을 위해서 전도하는 것도 헌신이다. 교회를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힘써 기도하는 것도 하나의 헌신이다.

하지만 이런 헌신에는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감사함으로 할 때 기쁨이 있다.

* 어떤 감사인가?

나 같은 죄인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것도 감사한데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라는 생각을 할 때 정말 기쁘지 않을 수 없다.

나의 지은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고통을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자가 된 것을 생각한다면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전도할 때 기쁨이 넘치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기쁨과 즐거움으로 할 때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

8:35-39절에 보면,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하셨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감사함으로 하면 누구도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해야 한다. 3:17절에 보면,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하셨다.

오늘의 본문 30절에도,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라고 하셨다. 어떤 일이든지, 무엇이든지 감사함으로 하면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다.

 

살후 2:13절에 보면,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셨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을 받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으며, 장사 지낸지 삼일 만에 다시 살라나셔서 우리의 생명의 주님이 되셨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 가운데 보내시어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으며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신다. 이 모든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그러므로 날마다 감사함으로 살아가자.

그리고 무엇이든지 감사함으로 하자. 딤전 4: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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