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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것이라
권혁길 2017-12-21 추천 0 댓글 0 조회 1044
[성경본문] 이사야43:1-7 개역개정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너는 내 것이라(43:1-7)

2017. 12. 24. 주일예배

작성자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본문에 기록된 너는 내 것이라는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정말 행복하다. 내가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은 영광스럽고도 복 된 일이다. 내가 감히 하나님의 것이 되다니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너무나 엄청난 일이다. 내가 하나님의 것이 된 과정과 배경을 살펴보고, 하나님의 것이 된 나에게 어떤 특권이 주어졌는가를 말씀에서 찾아보자.

 

1. 하나님께서 지으셨다.

* 본문 1절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다.

* 우리를 지으시되 완벽하게 지으셨다. 창세기 27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고 하셨다.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영을 불어넣어 완벽한 사람이 되게 하셨다. 창세기 126절에 보면,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속성인 지정의를 인간에게 주신 것이다. 그리고 인간으로 하여금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는 특권을 주셨다.

* 그리고 112절을 보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고 하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인가? 우리 인간이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완벽하게 지으셨고 모든 필요한 것을 다 주셨으며 모든 만물을 다스릴 권세까지도 주셨다.

* 하나님은 우리의 조물주이시고 우리는 그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시편 100:3절에 보면,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고 하셨다. 우리가 감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것이 되고 하나님의 기르시는 양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조물주로서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데 무엇이 문제가 되겠는가? 시편 231절에 보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여 너는 내 것이라 하실 만하시다.

2. 예수님께서 속량하셨다.

*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는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완벽하게 지으셨다. 영원히 늙거나 병들거나 죽거나 하지 않도록 지으셨고,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주셨으며, 모든 것을 다 누리며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셨다.

*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죄를 지음으로 인하여 죽게 있었고, 살아있는 동안에도 땀 흘리어 수고를 해야 먹고 살 수 있고, 걱정과 근심과 염려와 슬픔 속에서 고생하며 살다가 죽어서는 마침내 지옥에 들어가서 영원히 고통 받아야 하는 인간으로 타락하고 말았다.

*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은 이사야 437절에,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고 하심과 같이 인간으로 하여금 영광을 받으시려고 만드셨고,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서 허락한 모든 것을 누리면서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셨는데, 결국 인간 스스로 타락하여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다.

* 이것을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불행한 가운데서 건지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 그래서 요한복음 316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셨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이다. 우리 예수님을 오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 바로 성탄절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성탄절은 대단한 의미가 있고, 우리가 크게 기뻐하며 감사함으로 맞이해야 한다.

* 에베소서 1:7절에 보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다. 우리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댓가를 치르셨다. 그 은혜로 인하여 우리가 죄 사함 받고 구원받는 길이 열렸으며,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 받았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하여 로마서 16절에 보면,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고 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것, 즉 하나님의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다.

 

3. 성령께서 인치셨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는 사실을 성령으로 인을 치셨다. 세상의 모든 소유권이나 공문서는 관련자의 도장이 찍혀 있어야 한다. 관련자의 사인이 있어야 법적 효력이 있다.

* 우리가 하나님의 것임을 예수 그리스도의 것임을 성령으로 도장을 찍으셨다. 고린도후서 122절을 읽어보자.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것임을 하나님께서 확실하게 인정하시기 위하여 우리 마음에 성령을 부어 주셨다는 것이다.

* 요한 계시록 94절에 보면,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해하지 말고,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환난의 때에 해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4. 놀라운 특권이 있다.

*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본문 1절부터 보면, 두려워 할 일이 없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물 가운데 지나가도 침몰될 일이 없고, 불 가운데로 지나가도 불꽃이 우리를 사르지 못하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 이사야 4110절에 보아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셨다.

*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신다.

본문 4절에 보면, 나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는데 누가 우리를 해치겠는가? 로마서 831절에 보면,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라고 하셨다.

*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

요한일서 54절에 보면,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고 하셨고, 요한일서 518절에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고 하셨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는 것이다.

* 은혜와 평강을 누린다.

로마서 16-7절에 보면,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고 하셨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을 누린다. 얼마나 좋은 복인가?

은혜 cavri"(카리스) 호의, 친절, 즐거움, 돌봄, 좋은 선물,

평강 eijrhvnh(에이레네) 평화, 복지, 번영, 안전, 염려 없음, 형통, 만족, 건강,

*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잊혀 진 사람이라는 말도 있다. 가족으로부터 잊혀지고, 동료로부터 잊혀지고, 친구로부터 잊혀지고 이웃으로부터 잊혀 진 사람이 가장 불쌍하다. 그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하나님에게서까지 잊혀 진 사람이다. 그런데 이사야 4421절에 보면,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 지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내가 어디를 가도 잊지 않으시고 내가 비록 좀 부족해도 나를 잊지 아니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도와주시고 나를 안아 주시고 나를 품어 주시고 나를 붙들어 주시며 늘 나와 함께 하신다.

이사야 4915절에 보면,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고 하셨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고,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이고, 나를 하나님의 것이라고 성령으로 인 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는 하나님이 곧 나의 아버지이시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하나님의 것으로 회복시키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2천 년 전에 이 세상에 오셔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쏟으셨다.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았으며 오늘 어떤 분은 학습을 받으며, 어떤 분은 세례를 받으며 거룩한 성찬에 참여 하게 하셨다. 그리고 내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부어 주셨고, 성령께서 늘 나와 함께 하시며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나의 삶을 인도하시니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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