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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교훈하는 감사
권혁길 2017-11-17 추천 0 댓글 0 조회 1084
[성경본문] 데살로니가전서3:9 개역개정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제공: 대한성서공회

성경에서 교훈하는 감사(살전 3:9)

2017. 11. 19. 추수감사절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 은광교회)

우리가 2017년 한 해를 살아오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말로 다 할 수 없는 많은 은혜와 복을 받았다. 오늘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우리 하나님 앞에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또는 어떻게 감사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본문 살전 3:9절에 보면,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라는 바울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많은 복을 받고, 많은 은혜를 받은 것을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나에게는 감사할 수 있는 입이 있음을 감사하고, 감사할 수 있는 손이 있음을 감사해야 하고 오늘같이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감사는 위대한 교양의 결실이며 신앙의 척도이다. 어떻게 감사할 것인가를 성경에서 교훈을 얻자.

 

1. 받은바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 116:12절에 보면,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라고 고백을 했다. 우리도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것이 은혜요, 하나님께 부름 받은 것이 은혜요,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지금까지 성령님의 인도와 보호를 받으면서 여기까지 살아오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 특별히 2017년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여러 가지 어렵고 복잡한 환경가운데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살아오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무엇보다 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억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136:23절에 보면,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고 하였다. 누구인가가 나를 기억하여 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나를 잊지 않으시고 기억하신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내가 하나님께서 꼭 기억하실만한 특별한 사람도 아니고 비천한 가운데 있는 나를 지금가지 잊지 않으시고 기억해 주신 것만도 감사하다.

12:7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고 하셨다.

49:15-16절에 보면,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라고 하셨다.

*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어려울 때마다 건저 주셨고, 먹여 주시고 입혀주시고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신 하나님이시다.

(136:24)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36:25)

모든 육체에게 먹을 것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 그러므로 우리는 받은바 은혜가 감사하여서 감사제를 드린 다윗과, 솔로몬과 히스기야를 본받아 우리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예물을 드리자.

(56:12)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왕상 9:25)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쌓은 제단 위에 해마다 세 번씩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또 여호와 앞에 있는 제단에 분향하니라 이에 성전 짓는 일을 마치니라

(대하 29: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2. 초월적인 감사를 드리자.

* 시간을 초월한 감사를 드리자.

(대상 23:30)

아침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송하며

(119:62)

내가 주의 의로운 규례들로 말미암아 밤중에 일어나 주께 감사하리이다

(1: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전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30: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 장소를 초월한 감사를 드리자.

(삼하 22:50)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18:49, 개정)

여호와여 이러므로 내가 이방 나라들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이다

(109:30)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 중에서 찬송하리니

(대하 20: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 물질을 초월한 감사를 드리자.

(왕상 8: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 목숨을 초월한 감사를 드리자.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3. 미리 감사하자

* 요나의 감사하는 모습을 배우자.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 아직 바다 가운데 물고기 뱃속에 있으면서도 곧 육지로 나가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목소리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면서 자기가 하나님께 한 서원을 갚겠노라고 기도를 했다.(2: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 바울과 실라의 감사하는 모습을 배우자.

바울과 실라는 에베소 지역에서 복을 전한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그들은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곧 풀려나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밤중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을 하였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감사의 찬송을 부른 그들을 하나님께서 감옥 터가 움직이고 문들이 열리며 수갑이 풀어지게 하는 기적으로 그들을 구원하셨다.(16:25-26)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 기도의 응답을 믿고 미리 감사하자.

4:6절에 보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다. 기도하게 하신 것을 인하여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기도의 응답을 주실 것을 인하여 미리 감사하며 기도하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떡 줄 사람 마음도 안 먹었는데 미리 김칫국먼저 마신다는 속담이 하나님께는 통한다. 미리 감사하고 미리 행복하자.

 

하나님은 우리가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30:19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간절한 심정을 읽을 수 있다.

그들에게서 감사하는 소리가 나오고 즐거워하는 자들의 소리가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어들지 아니하겠고 내가 그들을 존귀하게 하리니 그들은 비천하여지지 아니하리라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오로지 행복을 누리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다.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입어 구원을 받았으며 우리가 받을 저주를 모두 끝내 주심으로, 오직 믿음으로 복만 받게 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어찌 그뿐인가? 지금은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셔서 영원토록 우리의 삶을 지켜 주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니 정말 행복하다. 사람이 인생길을 힘들게 걷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감사를 잊어버린 것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것이다. 하나를 불평하면 열 가지의 원망거리가 따라오고 하나를 감사하면 열 가지의 축복거리가 따라온다. 그러므로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마음껏 감사와 영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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