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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것-1
권혁길 2017-10-06 추천 0 댓글 0 조회 1452

예수 그리스도의 것-1(1:1-7)

2017. 10. 8. 주일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본문 6절에 보면,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는 말씀이 있다. 나는 얼마 전에 이 말씀을 읽는 순간 가슴 벅찬 감사와 감격을 느꼈다. 내가 감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다니...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43:1절에 보아도,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시면서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신다.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실 정도이고,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고, 성령님이 내 안에 임재 하여 계신다는 것이 정말 큰 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감사하면서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것을 삼으시기 위하여 어떻게 하셨는가?

 

1. 선택하시고 부르셨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것으로 삼으시어서 행복하게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많은 사람 가운데서 먼저 선택 하셨다. 본문 1절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라고 했다. 부르셨다는 원문을 보면, klhtov"(클레토스) 부름 받은, 초대 받은, 환영하는, 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감히 하나님께 초대를 받고 환영을 받는 다는 것은 특별한 은혜다.

1:15절에 보아도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라고 했다. 바울 사도만 택함 받은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들이다.

* 1:4절에 보면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하셨다. 이 말씀과 같이 이미 창세전에 우리가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야말로 놀라운 은혜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선택하셨고 약속대로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하나님께 부름 받은 시기는 다 다르지만 나를 잊지 않으시고 부르셨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다.

* 8:30절을 보면,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하셨다. 우리가 바로 이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를 죄악가운데서 부르시고, 불행한 가운데서 부르시고, 위험한 가운데서 부르시고, 고생하고 있는 나를 부르셨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아직도 나를 부르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악가운데서 헤매고 있을 것이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신 목적이 무엇일까? 그 이유를 2:5절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우리를 택하신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영육 간에 부요하며, 건강하며, 형통하며, 성공하며, 행복한 삶을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33:12절에 보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다.

* 더 감사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선택받고 부름 받은 것은 우리가 남 보다 뛰어나고 우수해서가 아니라 남 보다 더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만약에 우리가 남 보다 우수하고 월등하게 뛰어나서 부름을 받았다면 대단히 프라이드가 강하고 건방질 정도로 교만해질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가운데서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주의 은혜로 알고 감사할 뿐이다. 7: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고 하셨다. 그러니까 남 보다 뛰어나거나 우수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더욱 감사해야 한다.

 

2. 의롭게 하시며 거룩하게 하셨다.

* 하나님께서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선택하셨고 부르셨지만, 막상 우리를 부르시고 보니 이미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어 있었다. 그러한 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살리시기 위하여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아무 죄도 없는 예수님께서는 내 대신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고, 그 보배로운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의롭게 되었고 구원을 받은 것이다.

* 5:9절에 보면,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셨다. 우리가 죄에서 구원을 받고 무서운 진노에서 벗어난 것이 우리가 잘 났기 때문이거나 우리가 어떤 대가를 치렀기 때문이 아니다. 3:24절에 보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하셨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3:28절에 보면,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고 하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가 감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어서 이처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인정해야 한다.

* 우리가 예수님 피로 의로워진 것만이 아니라 거룩함까지 입었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감사해야 한다. 10:10절에 보면,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고 하셨다. 10:14절에 보아도,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고 하셨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도대체 내가 어떻게 거룩하게 되었는가? 그야말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너무나 엄청난 은혜를 입었기에 실감이 나지를 안는다. 그러나 사실이다.

* 어찌 그뿐인가? 살전 5:23절에 보면,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고 하셨다. 우리를 더욱 당황스럽게 하신다. 우리가 거룩함을 입은 정도로 끝내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흠 없게 보전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견인의 은혜이며, 영화의 은혜다.

 

3. 말씀과 성령으로 인도하신다.

*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져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시려고 말씀으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신다. 우리를 말씀으로 살리시고 말씀으로 붙드시고 말씀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이시다. 119:50절에 보면,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고 하셨다.

119:105절에는,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리의 가는 길을 환하게 비추시어서 실족하지 않게 하신다.

* 107:20절에 보면,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셨다. 말씀을 보내어 우리를 고치시며 위경에서 건지실 뿐만 아니라 말씀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고, 1:3절에 말씀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어찌 그뿐인가? 말씀과 함께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의 삶을 돕고 계신다.

14: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하셨다. 14:26절에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하셨고, 16:13절에서는,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하셨다.

* 그뿐만이 아니다. 8:26절에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하셨으니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들인가?

8:27절에 보면,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하셨다. 지금도 나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님이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도라고 하는 귀한 이름과 함께, 각자 믿음의 분량에 따라 여러 가지 직분을 주셨고, 믿음 생활을 잘 할뿐만 아니라 각자 맡은 바 그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각 가지 은사와 능력을 주시며, 감당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천국에서도 엄청난 상을 받도록 예비해 놓으셨다.

이 놀라운 복을 주시려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쏟으셨고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받고 복을 받게 되었으니 정말 행복하다.

어찌 그뿐인가? 진리의 보혜사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우리로 하여금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직분을 감당하게 하시며 세상과 싸우고 죄와 싸우며 마귀와 싸워 이기게 하시고 영광스럽고 복 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감히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된 나를 우리의 주인 되신 주님께서 나의 모든 삶을 책임지신다. 이 놀라운 은혜를 받았으니 날마다 감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오후 찬양예배 때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2를 말씀을 이어서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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