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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손에 있나이다.
권혁길 2017-06-23 추천 0 댓글 0 조회 1465
[성경본문] 역대상29:10-14 개역개정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 29:10-14)

2017625일 주일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 은광교회)

본문에 보면 다윗 왕과 백성들이 성전건축을 위하여 금, , 보석 등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드린 후에 이런 고백을 했다. 12절을 보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라고 하였다. 우리의 모든 것이 주의 손에 있다. 하나님의 손은 기적의 손이며, 능력의 손이다. 하나님의 손은 창조주의 손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주의 손에 있다는 고백이야말로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모든 것이 다 주의 손에 있다는 말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해보자.

 

1. 인생의 생사가 주의 손에 있다.

*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죽고 사는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생명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영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집 주인은 자기 집에서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나의 생사가 달려 있다.

* 중국의 진시황제는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었지만, 걱정이 하나 있었다. 늙는 것과 죽는 것을 막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신하들을 시켜서 동쪽의 깊은 골짜기에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게 하는 약을 구해오라고 보냈지만, 약을 구하러 떠난 사람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애초부터 그런 약은 구할 수 없었으므로 빈손으로 돌아가면 죽임을 당할 테니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도 시황제는 계속 사람을 보내 약을 구해오라고 했고 나중에는 그런 약을 만들어 오라고까지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 삼상 2:6절에 보면,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라고 하셨다. 32:39절에 보면,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 외에는 신이 없도다 나는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빼앗을 자가 없도다라고 하셨으니 생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죽고 사는 것이 결국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2.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주의 손에 있다.

* 사람은 누구나가 다 성공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나름대로의 성공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내가 원하는 대로 성공을 누리는 것은 결코 아님을 경험하게 된다.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갈등하며 슬퍼하며 좌절한다. 성공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다. 인간은 누구나가 다 한계가 있다. 지식의 한계, 기술의 한계, 권력의 한계, 돈의 한계, 노력의 한계, 이 땅의 물리적인 모든 것들이 다 한계가 있다.

*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다르시다. 삼상 2:7절에 보면,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라고 하셨다. 우리가 실패하여 가난하게 되는 것도, 성공하여 부요하게 되는 것과, 실패하여 낮은 자리에서 바닥을 치는 것이나, 성공하여 높은 자리에서 영광을 누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이다.

* 5:12절에 보아도,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라는 말씀을 보아도 성공하지 못하게 하고, 성공을 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임이 틀림없다.

* 10:27절을 보라.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공을 원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회복되어야 하고 그 관계가 좋은 관계로 유지 되어야 한다.

 

3. 인생의 행복과 불행이 주의 손에 있다.

* 사람은 역시 행복을 원한다. 그러나 행복 역시도 내 마음대로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다. 행복도 역시 하나님의 손에 있다. 30:19절을 보면,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라고 하였다. 역시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 인생의 상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10:13절을 보면,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고 하셨다. 그러니까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으셨고, 행복을 획득하는 방법까지도 이미 일러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된다는 것이다.

*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는 것을 매우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명령과 규례를 지킬 수 없다는 것이다. 매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 부분에 대해서

30:11-14절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서 행복할 수 있도록 복을 받는 일이 결코 힘든 것이 아니다.

요일 5:2-3절에 보면,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계명은 곧 사랑이다.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땅에서는 이웃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 사랑 안에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헌신하며 충성하는 것이고, 이웃을 사랑하기에 이해하고 용서하고 구제하고 봉사하며 서로 섬기는 것이다.

* 성공과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오히려 기대가 된다.

 

4. 인생의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것을 원한다. 크게 되기를 원한다. 큰 부자가 되기 원하고 크게 성공하기를 원하고 크게 잘 되기를 원한다. 과연 그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 본문, 12절에 보면,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 우리가 존귀하게 되고 천하게 되는 것이, 낮은 자리에 머무는 것이나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이,

권세와 능력을 얻어 크게 되는 것이나, 무능력한 자로서 힘없이 사는 것이 다 주의 손에 있다.

* 삼상 2:7-8절에 보면, 한나의 신앙고백이 나온다. [7]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8]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고 하셨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인격과 사랑을 인정하고, 자신이 죄인이었음을 인정하고 오직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쏟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나의 죄와 허물이 사하여 지며 모든 저주가 끝나는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고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면, 모든 문제는 다 풀린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것이 아들의 것이고, 아버지의 손에 있는 것은 아들의 손에 있는 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다 주의 손에 있다. 인간의 생사가 주의 손에 있고,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주의 손에 있고, 인간의 행복과 불행이 주의 손에 있고, 우리를 크게 하시고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회복된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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