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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자
권혁길 2017-05-26 추천 0 댓글 0 조회 1284
[성경본문] 민수기32:11-15 개역한글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

12.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볼 것은 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 하시고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로 사십년 동안 광야에 유리하게 하심으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필경은 다 소멸하였느니라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열조를 계대하여 일어난 죄인의 종류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또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자(32:11-15)

2017. 5. 28. 주일예배

작성자: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에, 애굽에서 나온 사람 중에 20세 이상 된 사람 중에는 아무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만 가나안에 들어갔다. 가나안 땅을 약속을 받고도 들어가지 못한 이유가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지 아니했기 때문이고, 들어간 사람들은 온전히 하나님을 따랐기 때문이라고 11-12절에서 말씀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1.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온전히 따른다는 말이 원문에 보면, alem;(말레) 채우다, 가득 차다, 충만하다, 는 뜻이다. 원문의 의미를 보면 순종을 하되 온전히 했다는 것이다. 분량을 채웠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을 하든지 기도를 하든지 헌신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분량을 채워야 한다. 그런데 너무나 아쉽게도 분량을 채우지 못한다.

* 물은 섭씨 100도에서 끓는다. 99도가 되어도 끓지 않는다. 99도에서 1도를 더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기대치까지 순종해야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까지 기도를 채워야 한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 본문에 소개되는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른 사람과 달랐다. 광야 사십년의 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과정을 지나왔다. 그러나 남들이 원망할 때 여호수아와 갑렙 두 사람만은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불평할 때도 그들은 불평하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모세를 버리고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선동할 때도 그들은 동요되지 않았다. 함께 갔던 정탐꾼들이 우리는 가나안을 들어갈 수 없다고 할 때도 여호수아 갈렙은 가나안땅으로 들어가자고 믿음의 말을 했다.

* 그야말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이 충만하였고, 은혜가 충만하였고, 선지자인 모세를 신뢰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따른 우리의 모델이다. 14:24절에 보면,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고 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나온다.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라고 하였다. 그렇다 남과 똑같아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2.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할 때 하나님을 신뢰하고 온전히 따를 수 있다.

* 참고 견디어야 한다. 여호수아와 갈렙이라고 해서 힘든 과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힘들어 하며, 견디다 못하여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하며, 모세와 아론에게 항의를 하며 반역하는 가운데서도 여호수아와 갈렙은 잘 참고 견디었다. 이들에게도 많은 핍박과 유혹과 야유와 시험이 있었다. 그러나 참고 극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이다. 어떤 약속인가?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약속, 가나안 땅에 들어가도록 하나님께서 앞서 가신다는 약속,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고난이 와도 참고 견디며 온전히 하나님을 따를 수 있었다.

*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13:31-33절에, 가나안을 정탐했던 열두 명 중에 열 명 이 한 말을 보자.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고 믿음이 없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146-9절에 보면,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말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런 믿음이 있었기에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

 

3.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자가 받을 복은 어떤 것 인가?

* 하나님께서 주시리라고 약속하신 가나안에 들어갔다. 본문 11절을 보면, 애굽에서 나온 자들이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고 하였다. 애굽에서 나온 이십 세 이상 된 사람 중에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본문 12절에 보면, 그러나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하시고라는 말씀대로 여호수아와 갈렙은 광야에서 태어난 다음세대와 함께 약속의 땅에 들어갔다.

*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사람은 약속된 복을 받는다. 하나님의 수많은 약속을 받을 사람은 오직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사람들이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약속이다. 내가 너에게 복주고 복주며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약속이며, 볼 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내가 너와 항상 함께 하리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약속이다. 내가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리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약속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의 이런 약속이 성경에 32,500가지나 있다. 이 엄청난 약속을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자가 받는다.

* 하나님을 온전히 따름으로 복을 받은 또 다른 사람이 있다.

1:1절에 보면,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고 하였는데 1:3절에 보면,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고 했다. 욥이 동방의 의인이요 갑부가 된 비결이 하나님 앞에 온전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자에게 이처럼 엄청난 복을 주신다.

119:1절에 보면,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라고 했으며, 20:7절에도,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온전하기를 원하신다. 5:48절에 보면,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셨다. 우리 인간은 자체의 능력으로는 절대로 온전할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려고 오신 예수님이 계신다. 10:14절에 보면,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고 하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12:2절에도,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하셨다. 이처럼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아무런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실 때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다고 하셨다. 예수님의 그 은혜로 우리가 모든 죄를 사함 받아 의롭게 되었고 온전케 되었으며, 그 은혜로 구원받고 복을 받아 이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완전함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시니 정말 행복하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우리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온전하게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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