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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권혁길 2017-04-10 추천 0 댓글 0 조회 833
[성경본문] 로마서5:8-11 개역한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5:8-11)

2017. 4. 9. 주일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 은광교회)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는 어마어마하다.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 짧은 시간에 다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오늘 고난주일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얻는 은혜와 복이 어떤 것이 있는가를 보자.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언급한다면,

 

1. 죄 사함을 받았다.

* 인류의 불행은 죄로부터 왔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시작된 죄는 인류를 철저하게 파괴시켰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고, 인간에게는 고통과 저주가 따르게 되었다. 지금까지 온 인류가 이 죄 때문에 불행하게 살고 있다.

*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로마서 623절의 말씀에 따라,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원죄와 자기 스스로 지은 자범죄로 인하여 죄의 대가를 평생토록 치르면서 살게 되었다.

* 그러나 1:7절에 보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오셨다. 요일 3:5절에 보면,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없애려고 오셨고, 우리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으며,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죄 사함 받는 길이 열려졌다.

1:5절에 보면,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 이처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받은 은혜는 죄 사함의 은혜이며 죄 사함과 함께 모든 저주가 끝났으며, 재앙까지 넘어가게 되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저주를 받거나 재앙을 만나는 일은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모든 저주를 끝내 주셨다.

 

2. 구원을 받았다.

*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으면서 함께 받은 은혜는 구원을 받은 것이다. 죄에서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죄 값으로 인하여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받으며 살아야 했는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정말 감사하다.(살전 5: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 5:9절에 보면,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고 하셨다. 이 말씀과 같이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것은 물론이고, 진노에서 구원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이유가 없다. 우리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3:36)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진노대신 영생을 얻게 된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다.

*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 받는 것은 물론이고, 마귀로부터 놓임을 받아 평안을 누리면서 살게 된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마귀에게 눌림을 받고 살았다. 그러나 10:38절을 보면,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하셨다.

요일 5:18절에도,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고 하셨다. 이처럼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더 이상 악한 마귀에게 시달림을 받을 필요가 없다 그 이유는 요일 3:8절에,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는 말씀과 같이 예수님께서 마귀의 일을 멸하셨기 때문이다.

 

3. 거룩함을 입었다.

*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것도 감사한 일인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거룩함을 입기까지 하였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너무나 감사하고 황송한 일이다.

* 10:10절을 보자.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거룩하게 하시려고 자신의 몸을 단 번에 드리셨다. 십자가위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 그 은혜로 우리가 거룩함을 입은 것이다.

* 1:22절에 보면,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육체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셔서,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하셨다는 것이다. 우리가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 그뿐만이 아니다. 벧전 2:5절에 보면,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고 하셨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감히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여 용서를 받고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제사장이 된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만인제사장이라고 한다.

 

4. 즐거워하게 하셨다.

* 5:11절을 함께 읽어보자.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아멘! 여기서 그뿐 아니라는 단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앞부분에 기록된 9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진노하심에서 벗어나 구원을 받았고, 10절에 보면, 하나님과 원수관계였던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11절의 말씀은 이제 그뿐 아니라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면서 우리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제는 즐거워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 우리가 즐겁게 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우선 기본적으로 건강이 필요하고 물질이 필요하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건강을 누리게 되었다.

* 벧전 2:24절을 보면,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 하여 십자가를 지실 때에 맞으신 채찍으로 우리의 병이 낫게 되었다는 것이다. 3:16절에 보면,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가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고 하셨다.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으로 병이 나았다는 말씀을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

* 고후 8:9절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다. 이 말씀과 같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부요하게 살게 된 것이다.

* 53:5절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하셨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평화와 평안을 누리게 된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가?

 

요일 4:9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려고 아들을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이 엄청난 복을 주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쏟으셨다. 그리고 성령님을 보내시어서 우리의 행복을 돕고 계시니 정말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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