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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심
권혁길 2017-03-24 추천 2 댓글 0 조회 1219
[성경본문] 이사야38:17 개역한글

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나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나의 모든 죄는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하나님의 관심(38:17)

2017. 3. 26. 주일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무엇에 관심이 많으실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가끔 생각할 때마다 영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것을 볼 수 있다. 성경에 영혼이라는 단어가 194번이나 나올 정도로 하나님은 영혼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에 관심이 많은가? 짐작하건데 영혼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가 많지 않다고 생각된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져보자. 오늘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하나님과 공통 관심사를 가지고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은 물론 그의 삶에 기적이 일어나고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오늘 본문에 보면, 유다 나라에 그 유명한 히스기야 왕이 병이 들어서 죽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 눈물로 통곡을 하며 회개하며 부르짖어 간구했을 대 고침을 받게 되었고 15년의 생명을 연장 받게 된다. 이때에 히스기야가 깨달은 것이 본문과 같이,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고, 자기의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시기 위함 이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하나님의 히스기야에 대한 관심은 히스기야의 왕위가 아니고, 히스기야의 육체가 아니라 히스기야의 영혼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관심은 지금도 변함이 없으시다. 하나님과 공통관심을 가져보라. 우리가 하나님의 관심에 관심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관심에 관심을 가지신다.

 

1. 나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자.

* 성경에서 자신의 영혼에 대하여 가장 관심을 가졌던 사람은 다윗이다.

25:20절에 보면,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라고 했고, 23:3절에서는,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고백을 했다.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는 예수님께서 죽으시는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을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개개인의 영혼을 소중하게 여기시기 때문이다.(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 하나님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시는 나의 영혼은 어떤 상태인가? 지쳐있는 영혼이 있다.

(10: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6: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119:28)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63: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 영혼을 회복시키자.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35:9)

내 영혼이 여호와를 즐거워함이여 그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

(63: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58: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2. 가족의 영혼에 관심을 가지자.

* 친족과 가족의 영혼을 돌보아야 한다.

딤전 5:8절에 보면,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가족의 영혼을 돌보아야 한다. 가족의 영혼을 돌보지 않으면 이라고 하신, 돌본다는 원문이 pronoevw (프로노에오) 미리 알다, 돌보다, 관심을 가지다, 사전에 알아차리다, 라는 뜻이다.

가족이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그 영혼이 지옥에 갈 것을 알면서도 전도하여 구원해 내지 않는다면 불신자 보다 더 악하다는 것이다. 불신자는 몰라서 관심도 없고 믿지 않지만, 믿는 사람은 내 가족이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을 알면서도 돌보지 않는 것은 정말 악한 일이다.

* 구원받도록 기도해야 하고 전도해야 한다.

진심으로 가족을 사랑한다면, 특별히 자녀를 사랑한다면,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밤을 새워서라도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고,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교회로 인도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불신자 보다 더 악한 자다.

* 온 가족이 같은 교회를 출석해야 한다.

가족이 특별히 자녀들이 부모와 같은 지역에 산다면 부모가 출석하는 본 교회에 출석하여 믿음을 이어가고, 직분을 이어가고 복을 이어 가도록 돌보아야 한다. 부모님이 앉았던 그 자리에 자녀들이 앉아서 예배하고, 부모님이 눈물을 흘리며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던 그 자리에서 자녀들이 자기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하며, 부모님이 맡았던 그 직분을, 자녀들이 이어 받아서 헌신해야 한다. 한 교회에서 대를 이어 헌신하며 충성하는 것은 복 중에 복이다.

* 자녀들이 하나님께 복 받을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 한다.

의도적으로 구제하고 봉사하고 섬기며 심을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하며 기회를 주어야 한다. 특별히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영혼 구원의 소중함을 자녀들에게 심어 주어서 모든 삶의 포커스를 영혼 구원에 맞출 수 있게 하여야 한다.

특별히 부모님이 받던 복을 자녀들이 이어 받도록 해야 한다. 12:17절에 보면,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자녀는 부모의 복을 이어 받아야 한다.

* 가족이 하나님께 범죄 하지 않도록 그들의 영혼을 돌보아야 한다.

자녀들이 죄를 범하는 것을 가슴 떨리게 두려워 한 사람이 바로 욥이다. 1:4-5절에 보면,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고 하였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의 범죄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알아야 한다.

여호수아 7장에 보면 아간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난을 겪었고, 그의 온 가족이 함께 멸망을 당했다. 가족 중에 한 사람이라도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18:4절에,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족의 영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3. 이웃의 영혼에 관심을 가져라.

* 내가 이웃사람들에게 이웃이 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나의 이웃의 영혼들이 나 때문에 구원을 받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특별히 선택하신 것은 단순히 구원받고 복을 받는 정도 때문이 아니다. 나를 통해서 많은 이웃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이 있기 때문이다.

* 에스겔의 사명을 다 해야 한다.

3:18-19절을 보면,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어서 20-21절을 보면, [20] 또 의인이 그의 공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의 공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니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의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21]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아니하게 함으로 그가 범죄하지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고 하셨다. 이것이 바로 이웃의 영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다.

* 교회 안에서는 새 가족의 영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새 가족들이 교회를 와서 담임 목사의 말씀을 듣고 교훈을 받아 믿음생활을 이어가지만 때로는 먼저 믿은 성도들의 영향을 알게 모르게 많이 받는다. 앞 서 가는 성도들의 좋은 모습이 본보기가 되고 도전이 되어 선한 열심을 내기도 하고, 때로는 먼저 믿은 성도들의 본이 되지 못하고 은혜가 되지 않는 생활 모습을 보면서 상처를 받아 교회를 떠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먼저 믿은 성도들의 삶은, 새 신자들의 영혼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 주며 신중해야 한다.

* 특별히 낙심하여 쉬고 있는 영혼들에게 관심을 가져라.

예수님을 잘 믿고, 교회를 잘 다니다가 어떤 일로 인하여서든지 낙심되어 쉬고 있는 영혼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쉬고 있는 잃은 양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라. 그리고 그 이름을 불러가면서 기도하는 중에 감동이 올 때 연락을 하고 만남을 가져라.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시며, 성령님께서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나게 하시고 도와주실 것이다. 권면하여 교회로 인도하라. 기다렸다는 듯이 따라 나올 것이다. 5:20절을 함께 읽어보자.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는 이 놀라운 말씀을 체험하자.

 

우리 하나님의 영혼 구원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시다. 116:8절에 보면,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라고 하셨고,

107:9절에서는,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고 하셨다.

57:15절에서는,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소생시키시려고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시려고 자기의 영혼을 포기 하셨다.

53:12절을 보라.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이제 우리 모두가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서 131:2절에 기록된 말씀,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라는 복을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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