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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
권혁길 2017-03-10 추천 0 댓글 0 조회 1406
[성경본문] 스가랴8:19 개역한글

1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월의 금식과 오월의 금식과 칠월의 금식과 시월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실과 화평을 사랑할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하나님(8:19)

2017312. 주일 낮 예배

작성자 : 권혁길 목사

우리 인생은 누구나가 다 즐겁게 살기를 원한다. 실상은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즐겁게 사는 것을 원하신다. 원하실 뿐만 아니라 즐겁게 살도록 지으셨고 즐겁게 살도록 모든 여건을 주셨다. 실재로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한 동안은 행복하고 즐겁게 살았다. 그러나 사탄의 개입으로 말미암아 죄를 범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죄로 말미암아 인간의 삶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저주와 고통으로 불행한 삶이 시작되었다. 자식의 불행을 보고만 있을 수 없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듯이, 우리 하나님도 우리 모두가 기쁘고 즐겁게 살기를 원하신다. 본문 8:19절에 보면,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고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국가적으로 1년에 네 번을 금식을 하며 애도하는 슬픈 기념일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금식일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얼마든지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기 위하여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1.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

* 우리 인간은 원래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고, 우리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모든 필요한 것을 완벽하게 구비하여 주셨다. 그러므로 에덴에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과 시험을 당하여 결국 죄를 범하게 되었고 그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에덴에서 쫓겨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불행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 불행의 원인이 되는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시려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냈다. 요일 3:5절에 보면,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고 하셨고, 요일 3:8절에 보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고 하셨다. 결국 예수님께서 오신 것을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오셨고, 성도들로 하여금 죄를 범하게 하여 멸망시키려는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의 일을 멸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살게 되었다.

* 5:11절을 읽어보자.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고 하셨다. 이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된 것이다.

* 이사야 53:5-7절을 보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기 위하여,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하셨다.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림은 받으셨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온 몸이 상하셨고, 우리가 평화를 누리게 하기 위하여 징계를 받으셨으며, 우리의 건강을 위하여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셨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위하여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노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허물과 죄는 물론 모든 질병과 저주까지도 다 담당하셨기 때문에 더 이상 괴로워하거나 불행할 이유가 없다. 주님의 은혜로 당당하게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아가야 한다.

 

2. 성령님을 보내 주셨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기 위하여 성령님을 보내 주셨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도록 도와 주셨다. 고전 12:3절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 하셨다.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구원받아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셨다.

*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니다. 고전 12:7절에 보면,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다. 어떻게 나타나시는가? 우리 안에서 각가지 은사로 나타나신다. 고전 12:8-11절을 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 성령께서는 실질적으로 우리 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나타나신다. 5:22-23절을 보라.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하셨다. 실제로 성령님은 내 안에서 희락의 열매로 다시 말하면 기쁨과 즐거움으로 나타나신다.

이처럼 성령님은 기쁨과 즐거움의 속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살전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13: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 이와 같이 성령 충만한 사람은 언제나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 수 있다. 우리도 예수님같이 성령으로 기뻐하는 삶을 살자!

 

3. 말씀을 보내 주셨다.

*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셨다. 그리고 현재도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말씀으로 만물을 다스리신다. 우리도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만물의 일부다.

* 그러므로 우리의 기쁨과 즐거움도 말씀을 통해서 누리게 된다. 15:16절에 보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여 나는 주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자라 내가 주의 말씀을 얻어 먹었사오니 주의 말씀은 내게 기쁨과 내 마음의 즐거움이오나라고 했다. 주의 말씀을 통해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 말씀에 대하여 가장 많은 표현한 시편 119편에 보면 말씀과 즐거움이 어떤 연관이 있는가를 잘 나타내준다.

(119: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119:77)

주의 긍휼히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19:92)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119:111)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119:143)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 이 모든 말씀을 종합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할 때에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36:11절에 보면,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라고 하셨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고 즐겁게 살수 있다는 것이다.

 

4. 하나님께서 복과 은혜를 베푸심으로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다.

* 결국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받을 자는 아무도 없다. 그래서 하박군r 선지자는 이렇게 외쳤다. 3:18절에 보면,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하였다. 8:21절에서는, 웃음을 네 입에, 즐거운 소리를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즐겁게 하셔야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하 20:27절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이 그 적군을 이김으로써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고 하셨다. 즐거워하게 하셨다는 말씀을 기억하라.

* 우리의 즐거움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어떤 즐거움을 주시는가?

구원의 즐거움을 주셨다(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재물의 즐거움을 주신다(5:19)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환경의 즐거움을 주신다(51:3)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기도 응답의 즐거움을 주신다(삼상 2:1)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

충성의 즐거움을 주신다(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추수하는 즐거움을 주신다(9: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모든 복을 주심으로 즐거워하게 하신다(26: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우리가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살게 하시려고 독생자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의 기쁨과 즐거움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던지셨다.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셨고, 말씀을 보내셨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많은 복을 주셨다. 35:10절에 보면,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하셨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사랑과 주님의 보혈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주안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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