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로마서2:1-10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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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집 센 사람과 하나님”
오늘 새벽기도회 로마서 2장 1-10절을 읽는 중에 특별히 5절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라는 말씀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다. 때로는 남보다 고집이 센 사람을 볼 수 있다. 하나님 앞에서 고집이 센 사람을 어떻게 대하시는 가를 성경에서 찾아보았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제 고집대로 사는 사람은 구지 그 고집을 꺾으려고 하시지 않으시고 그냥 그대로 두신다는 것이다. 그 대신 그의 행한 대로 갚아 주신다는 것이다. 본문 5절에도 고집을 부리는 것은 진노의 날을 쌓는 것이라고 했지만, 예레미야 42:17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 없으리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사람 앞에서는 혹시 몰라도 하나님 앞에서의 고집을 세우는 것은 매우 위험천만 [危險千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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