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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움이시며 방패이신 하나님
권혁길 2018-03-16 추천 0 댓글 0 조회 1318
[성경본문] 시편115:9-11 개역개정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0.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나의 도움이시며 방패이신 하나님(115:9-11)

2018. 3. 18. 주일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본문에 보면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방패시라는 말씀이 세 번이나 기록되었다. 이 말씀이야말로 험난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복음 중에 복음이다. 원문에 보면,

도움이란 단어가 rz<[e(에제르) 도움, 원조, 돕는 자, 원조자, 라는 뜻이고,

방패라는 단어의 뜻은, @gEm;(마겐) 작은 원형의 방패를 의미하는데, 덮다, 에워싸다, 방어하다, 수호하다, 라는 뜻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돕는 자가 되시고, 원조자가 되시며,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창조주이시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도움이 되시고 나의 방패가 되신다니 정말 행복한 일이다.

 

1. 도움이 필요한 인간

* 미약한 인간이다.(41:14)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타락하기 이전의 인간은 완전하였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탄의 미혹으로 말미암아 타락된 이후에 인간은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인간이 되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버러지 같은 연약한 인간이이라고 표현했다.

*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다(5:30)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우리 인간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예수님같이 훌륭하신 분도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고 하셨다. 잘 하는 것은 죄짓는 것뿐인 우리가 무엇을 하겠는가?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만 필요할 뿐이다.

* 공격을 받기 때문이다.(3:1)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다윗이 말하기를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라고 했다. 사실 우리도 마귀의 공격을 계속 받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방패가 필요하다. 그런데 본문, 115:9절에,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라고 하셨으니 정말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절대적으로 안전할 수 없다. 벧전 5:8절에도,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하였다.

우리는 시도 때도 없이, 장소를 불문하고, 수시로 사단의 공격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도움과 방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2. 어떻게 도우시는가?

* 말씀으로 도우신다.(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신다. 즉 말씀으로 우리를 도우신다. 107:20절에 보면,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셨다. 20:32절에 보면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은혜의 말씀께 부탁한다고 하였다.

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 성령님을 통하여 도우신다(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신다. 기도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시는 고마우신 성령님이시다. 14:16절에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라고 하셨다. 우리를 도우시되 영원토록 함께 하시면서 도우시는 성령님이시다.

* 천사를 통하여 도우신다.

대하 32:2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진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지휘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낯이 뜨거워 그의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의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의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고 하셨고, 6:22절에도,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고 하셨다. 34:7절에도,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라고 하셨다.

* 돕는 자들을 붙여주신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가 자기를 돕는 자라고 소개했다.(2: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118: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때로 돕는 자들을 붙여 주시고 또한 나를 돕는 자들에게 함께 하신다.

 

3. 도움을 받는 비결

*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의 도움을 입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본문, 115:11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라고 하셨다.

여기서 의지하라는 원문은, jf'B;(바타흐) 믿다, 신뢰하다, 확신하다, 라는 뜻이다.

*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

15:25절에 보면,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했다. 병들어 고통 받는 자기 딸을 고쳐달라고 예수님께 도움을 구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도움을 거절하지 아니하시고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고 하셨고 그의 딸의 병이 즉시 나음을 받았다.

9:24절에 보아도, 역시 병든 아들을 둔 한 아버지가 예수님께 도움을 구했고 그도 고침을 받았다.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시는데 꺼려하시거나 지체하지 않으신다. 즉시 도우신다. 나를 돕는 하나님 계시니 그 어떤 것도 문제가 될 것이 없다.

* 하나님의 기억에 남는 자가 되라.

본문, 115:12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사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도록 하나님의 기억에 남는 자가 되어야 한다.

19:29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기억에 롯을 위하여 간구하던 아브라함이 생각나셨기 때문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구하셨다.

2:24-25절에 보면,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도우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되라.

 

4. 도움 받는 자의 행복

* 안전하게 하신다.

4:8절에 보면,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라고 하셨고, 16:9절에도,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라고 하셨다.

* 승리하게 하신다.

삼하 8:14절에 보면,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되 온 에돔에 수비대를 두니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고 하셨고,

고후 2:14절에는,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 하셨다.

* 복을 주신다.

본문, 115:12-13절을 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라고 하셨다. 여기서 말하는 복은, &r'B;(바라크) 무릎을 꿇다, 복을 주다, 축복하다, 찬양하다, 라는 뜻이다.

* 행복하게 하신다.

33:29절에 보면,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도움과 방패가 되시어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자다.

* 번창 하게 하신다.

본문, 115:1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셨다. 우리가 번창할 수 있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우심과 방패가 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연약한 인간이다. 그런데 다행스러운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도움이시며 방패가 되시니 정말 감사하다. 우리를 돕기 위하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돕기 위하여 부요하신 주께서 가난하게 되셨고, 건강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병을 짊어지시기 위하여 채찍에 맞으셨다.

죄와 허물로 인하여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인하여 우리의 모든 저주를 끝내 주셨다. 연약한 나를 돕기 위하여 지금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친히 간구하시는 주님이시다.

더 감사한 것은 지금은 진리의 보혜사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를 돕고 계시니 정말 행복하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나를 도움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 때문에 우리는 행복하다.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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