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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과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롬 8:21)
권혁길 2015-08-07 추천 0 댓글 0 조회 813

해방과 자유를 주시는 하나님(8:21)

2015. 8. 9. 광복절 기념주일, 권혁길 목사 작성.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8:21)

2015년은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이번 주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민족에게 광복의 기쁨과 해방과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는 것이 분명하다. 70년 전에 광복을 주지 않았다면 우리 민족이 어떻게 되었을까? 65년 전 한국 전쟁 때 유엔군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나라가 어떻게 되었을까? 한국전쟁의 휴전 이후에 한국의 경제발전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삶의 질이 어느 정도 일까를 생각해 보면, 정말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다.

 

1.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 광복(光復)이란? 빼앗긴 땅과 주권을 도로 찾게 되는 것을 말한다. 글자 그대로 빛을

도로 찾은 것을 의미한다. 70년 전의 이날을 기념하는 날이 곧 광복절이다.

* 우리나라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반만년동안 수없이 영토와 주권을 뺏겼다가 도로 찾

고 하기를 반복해왔다. 그 가운데 우리가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건이 일본에 영

토와 주권을 빼앗겼다가 도로 찾은 날이다. 나라가 36년의 어둠 속에서 빛을 다시 찾았

다는 의미에서 광복절이라는 이름으로 기념을 하는데 올해가 바로 70년째 되는 해다.

* 또 하나 잊지 못할 것은 1950년 한국전쟁 때 대구와 부산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을 공산군들에게 점령을 당했다가 유엔군들의 도움으로 도로 찾은 일이다. 특별히

맥아더 장군의 인천 상륙작전의 성공이나 유엔 평화군의 선전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도

움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면서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한다.

* 우리가 또 하나 감사할 일이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혼의 광복을 주신

것이다. 우리가 전에는 어둠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

도하셨다(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그 빛은 일반적인 빛이 아니라 생명의 빛이다. 즉 생명의 빛이 되시는 예수님을 우리에

게 보내셨다(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2.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 해방(解放)은 속박하거나 가두어 두었던 것을 풀어서 자유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우리 민족은 36년 동안 일본의 속국이 되어 자유와 주권을 잃고 심지어는 농사를 지으

면 공출이라는 명목을 빼앗아 가고 이름도 성까지도 한국의 언어까지도 뺏겼었다.

* 특히 일제(日帝) 말기에 일본이 전쟁 물자의 부족을 타개하기 위하여 양곡, 고철(古鐵),

유기(鍮器)를 비롯하여 각종 물자를 강제 징발해갔다.

* 어디 그뿐인가 위안부로라는 명목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

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제적이거나 집단적으로 일본군의 성 노예를 삼았다.

* 이처럼 36년 동안 억울하게 나라와 주권을 잃고 고통 받던 우리 민족에게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영적인 해방을 주

신 것이다. 우리도 전에는 죄의 종이 되어 많은 죄를 지었고 저주아래 있었으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담당하시고 해결하심으로 말미

암아 죄에서 해방을 받았다(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

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

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라고 하셨다.

* 그러므로 우리는 죄로부터 해방되어 이제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고 의의 종이 되었

(6: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 로마서 8:2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

음이라

* 얼마나 감사한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민족적으로 해방을 주셨고, 가정적으로 개인적

으로 해방을 주셨다. 에수 그리스도와 성령 안에서 해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3.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 자유(自由)?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뜻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민족이 일제 시대 때, 일본 사람들에게 받은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그들의 지배아래서 삶은 절대로 자유롭지 못했다.

* 그러나 해방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일본인들에게 구속을 받거나 얽매일 필요가 없게 되

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자유다.

* 70년 전에 우리 민족에게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 우리가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할 일은 우리에게 영적인 자유를 주신 것이다.

* 우리는 세상에 살면서 죄의 포로가 되고 사단에게 눌린 삶을 살고 있었다.

* 그러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하게 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61:1)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

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 우리가 참으로 자유하게 되는 길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가능하다(8: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 성령께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신다(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 8:21에 보면, 모든 피조물이 바라는 것은 해방과 자유라고 말씀하셨다.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

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인간들이 그토록 바라는 광복과 해방과 자유를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셔서 지금으로부터 70년 전에, 광복을 주셨고, 해방을 주셨으며, 자유까지 주셨다.

더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영적으로도 우리에게 광복을 주셨고, 예수님을 통하여 죄에서 해방을 받게 하셨고, 성령님을 통하여 자유를 누리게 하셨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특별히 우리에게 영육 간에 베푸신 광복과, 해방과, 자유를 마음껏 누리면서 행복한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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