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본문] 욥기8:20-22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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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하나님은 순전한 사람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아니하시므로
21. 웃음을 네 입에, 즐거운 소리를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
22. 너를 미워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라 악인의 장막은 없어지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웃음을 입에, 즐거운 소리를 입술에”
오늘 새벽기도회 시간에 욥기 8장 20-22절을 읽으면서 큰 은혜를 받았다. 특별히 21절에, 『웃음을 네 입에, 즐거운 소리를 네 입술에 채우시리니』라는 말씀이 감동적이었다. 하나님께서 순전한 사람은 버리지 아니하실 뿐 아니라 그의 입에는 웃음을, 입술에는 즐거운 소리를 채워주신다는 것이다. 채우신다는 원문이“말레”로서 가득차다, 충만하다, 만족하다. 라는 뜻이다.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슬픔이 가득한 이때에 웃음과 즐거운 소리를 입술에 담아 주신다니 정말 기대가 된다. 하나님께서 실제로 웃을 입술에 담아주신 예가 있었다. 창 21:6절에 보면,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라고 하셨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말 하나님 앞에나 사람 앞에서 순전함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결코 어려운 것도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순전한 백성을 삼으시려고 선택하셨고, 부르셨으며,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과 구원을 받았고, 말씀으로 거듭났으며,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으로 언제나 순전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각박한 이 험한 세상, 하나님의 주시는 참된 웃음과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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