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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권혁길 2018-08-24 추천 0 댓글 0 조회 1008
[성경본문] 이사야43:15-21 개역개정

15.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

16.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17. 병거와 말과 군대의 용사를 이끌어 내어 그들이 일시에 엎드러져 일어나지 못하고 소멸하기를 꺼져가는 등불 같게 하였느니라

18.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43:15-21)

2018. 8. 26. 주일 낮

작성자 : 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복을 받으면서 살아 왔다. 현재도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행복한 삶으로 이끌어 가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이 보장된 사람들이다.

 

우리의 삶이 더욱 기대되는 것은 본문 18-19절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는 말씀이다.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라는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가?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신다는 약속이다. 이처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날이 가면 갈수록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이시다.

 

1. 전에 어떤 은혜를 받았는가?

* 선택의 은혜

33:12절에 보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하셨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계 많은 민족 가운데서 특별히 선택받은 민족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계 모든 민족가운데 특별히 선택받은 것은 다른 민족보다 우수해서가 아니다.

7: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것도 우리가 잘나고 똑똑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한없이 연약하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선택하여 주신 것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다. 벧전 1:2절에 보면,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라고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 구원의 은혜

우리기 비록 하나님께 선택은 받았고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지만 우리는 이미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몸들이다. 2:5절에,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하셨다. 2:8절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셨다. 이 놀라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그래서 33:29절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딤전 2:4절에 기록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는 말씀을 필히 기억하고 우리 주변에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 보호의 은혜

우리가 하나님께 선택받고 구원받은 것도 감사한데 구원받은 우리를 지금까지 보호하여 주셨다. 32:10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라고 하셨고, 31:5절에는,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하셨다. 145:20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고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를 보호해 주셨고,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실 것이다.

* 인도의 은혜

23:2절에 다윗의 고백하기를,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신다.

인도하는 정도가 아니라 48:14절에 보면,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라고 하셨다.

이렇게 엄청난 복을 지금까지 받으면서 살아왔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시겠다는 것이다.

본문 18절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는 것이다. 19절에서는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라는 것이다. 전보다 더 큰 은혜를 주신다는 것이다.

 

2. 전보다 더한 은혜를 기대하자.

* 나에게 전 보다 더한 은혜를

전보다 더 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대하자.

28:1절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고, 6:14절에도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라고 하셨으니 기대해도 된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만 유지하면 갈수록 더한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다.

* 가족에게 전 보다 더한 은혜를

전보다 더한 은혜를 가족들이 함께 받아야 한다. 특별히 자녀들이 지금보다 더 한 복을 받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자녀와 후손으로 이어진다. 112:2절에 보면,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라고 하셨다.

특별히 부모의 삶이 자녀와 후손이 복을 받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버림받고 왕위는 물론 나라까지 뺏길 위기에 처했으나 그의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께 충성한 부분이 인정되어 아버지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솔로몬이 징계를 받지 않는 모습을 왕상 11:12-13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네 아버지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내 종 다윗과 내가 택한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37:26절에도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부모의 구제와 봉사가 자녀에게 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12:7절에 보면, 거기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먹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손으로 수고한 일에 복 주심으로 말미암아 너희와 너희의 가족이 즐거워할지니라고 하셨는데 이런 복이 가정마다 전보다 더하기를 축복한다.

* 사업장에 전 보다 더한 은혜를

하나님의 자녀들은 사업장에도 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28:4절에,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28:8절에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28:12절에는,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라고 하셨다.

30:10절에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고 하셨다.

여기에 공통된 단어가 있다. 손을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즉 직장과 사업에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 속한 성도들마다 사업이 전보다 더 잘되기를 축복한다.

* 교회에 전 보다 더한 은혜를

개인과 가정과 사업은 물론 우리 교회도 전 보다 더한 은혜가 넘치기를 소원한다.

9:31절에 보면,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고 하였는데 우리 교회도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점점 더 많아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한다.

2:47절에 보면, 특별히 예루살렘 교회는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고 하였다.

우리 교회가 지역 사회에서도 칭찬을 받는 교회로서 한국 교회에 모델교회가 되기를 원한다. 그 일에 우리 모두가 귀하게 쓰임받기를 원한다.

* 국가에 전 보다 더한 은혜를

33:12절에 보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다. 우리나라의 종교 현황을 보면, 2015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19.7%), 불교(15.5%), 천주교(7.9%)로 나온다.

우리나라에 기독교 인구가 약 1,000만 명 정도로 볼 때, 기독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독교인 수가 가장 많다.

확신하는 것은 1,000만 명의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간구하는 기도소리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으실 것이다.

정치인들이 정치를 조금만 더 잘하고 우리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말씀대로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역할을 잘 한다면 우리나라는 반드시 잘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신다. 전 세계에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우리나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하실 일이 있기에 우리나라를 절대로 버리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날마다 더한 은혜가 우리민족가운데도 임한다. 144:15절에 보면,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

 

3.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 구속자이신 하나님

본문, 43:14절에 보면,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고 하셨다.

구속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속하셨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를 건지시며, 우리의 삶을 유익한 한 길로 인도하신다.

48:17절을 보자.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이신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구속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든지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실 수 있다.

* 거룩하신 하나님

본문, 43:14절에 보면, 너희의 구속자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위하여 내가 바벨론에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갈대아 사람에게 자기들이 연락하던 배를 타고 도망하여 내려가게 하리라고 하셨다.

거룩 v/dq;(카도쉬) 거룩한 신성한,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를 얼마든지 거룩하고 신성하게 살도록 도우실 수 있다. 거룩이란? 세상으로부터 구별과 성별을 의미한다. 우리가 비록 세상에 살지만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세속에 물들지 않고 죄악과 싸워 이기게 하시고, 세상과 싸워 이기게 하시고, 마귀와 싸워 이기게 하심으로 날마다 주안에서 승리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신다.

* 창조자이신 하나님

나에게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본문, 43: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다. 하나님은 나를 지으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얼마든지 나의 삶을 성공의 길로 이끌어 가시고,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 하시며, 행복한 길로 인도하실 수 있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전보다 더한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축복한다.

* 왕이신 하나님

왕은 절대자다. 그 나라에서 최고의 통치자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곧 나의 왕이시다. 본문 43:15절에,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이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니라고 하셨다. 5:2절에 보면, 다윗이 이렇게 고백했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나의 왕이신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소원을 기도할 때 다 들어주실 수 있는 전능한 왕이시다. 그러므로 나에게 얼마든지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실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새 일을 행하심으로 우리에게 전보다 더한 은혜를 주시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게 하시려고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흘리셨다. 그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았으며 날마다 주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전 보다 더한 은혜를 주시려고 지금은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의 삶을 돕고 계신다. 그러므로 전보다 더한 은혜의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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