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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강성은 2016-01-05 추천 2 댓글 0 조회 2041

            하나님의 선물

(어느 교회에서 일어난 실화를 소개합니다.)

금요일 오후에 한 여집사님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시고 두 딸을 데리고 어렵게 사시는 분입니다.

그 후 저를 만난 집사님은 부동산 등기 권리증을 내놓으셨습니다.
그 상가는 언젠가 하나님께 드리기로 서원(誓願)한 것인데

그 상가를 세 놓은 돈으로 지금 살고 있는 방을 얻었다며
그 집의 전세금도 함께 드리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경제적으로 아무리 어려웠어도 그 상가는 절대 손을 댈 수가 없었답니다.
그러다가 더 늦기 전에 그 서원을 실행하기로 결심을 했답니다.

집사님이 돌아가신 후에 교회의 재직들에게 대강의 상황을 말씀드리고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 의논을 하자고 했습니다.

우리들은 어렵지 않게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는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집사님, 집사님이 하나님께 드린 이 전 재산을 교회는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집사님, 우리 교회는 매월마다 잔고 100만 원을 남기고
재정을 다 집행하는 교회인 거 아시지요?
이 헌금도 오늘 이 자리에서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말을 이었습니다.

“이것을 집사님께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로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순간 그 여집사님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집사님, 교회는 분명 집사님의 전 재산을 받았습니다.
집사님이 하나님께 드리기로 했다는 그 상가는 이미 하나님이 받으셨습니다.
이제 이 상가는 어제의 상가가 아닙니다.
오늘 이후 이 상가는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통해 집사님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여집사님이 눈물을 흘리며 감격에 차서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품에 안은 채로 말입니다......

 

(박희창 집사님의 글입니다. 홈페이지를 수정하다보니 작성자가 변경되어졌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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