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하십니다.
- 권혁길 2020.11.12 조회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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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가복음6 : 30 - 44 | 개역개정
- 30.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 33. 그들이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그들인 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그들보다 먼저 갔더라
- 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 35.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 36.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 37.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
- 38.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는지 가서 보라 하시니 알아보고 이르되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더이다 하거늘
- 39.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 40.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
- 41.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 42. 다 배불리 먹고
- 43.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 44.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
하나님이 하십니다(막 6:30-44)
2020. 11.15. 주일예배
작성자:권혁길 목사(부산은광교회)
어떤 사람들은 현대를 가리켜 과학만능시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이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과학만능시대라고 한다면 현재 전 세계가 코로라19로 고통 하는 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실제로 과학 만능이라면 인류가 코로나19라는 팬데믹(pandemic)에서 벌써 벗어났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고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감사한 것은 우리 인간이 할 수 없는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눅 18:27절에,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소개된 본문의 상황을 보면 인간으로는 해결 할 수 없는 일을 예수님께 하셨습니다. 남자만 5,000명 이상이었고 여인들과 어린아이들까지 합치면 만 명이 훨씬 넘게 모인 현장에 먹을 것이 없어 심각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한 어린아이가 먹으려고 준비해온 도시락의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그 많은 사람을 다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를 거두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 극한상황에서도 기적을 행하십니다.
* 본문의 상황을 보면 많은 사람이 모인 장소였습니다.
당시 예수님의 소문이 온 땅에 퍼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큰 무리가 모인 이유는 요한복음 6장 2절에 보면,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았음이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병자들에게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왔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4절에 보면,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고 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관계로 모인 수가 남자만 오천 명이었고, 여자와 어린아이를 합산하면 최소한 만 명은 넘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 때와 장소가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본문, 마가복음 6장 35절에 보면,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라고 했습니다. 때는 저물어 가고, 장소는 빈들이었으며, 주변에 먹을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멀리 가서 구해 올 시간도 없는 환경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하루 종일 굶은 사람도 있었다고 가정할 때 매우 심각한 위기의 현장입니다.
* 재정적으로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본문 37절에 보면,『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라는 말씀을 보면 최소한 이백 데나리온의 돈이 필요했습니다. 한 데나리온이 당시에 장정 하루의 품삯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장정 일당을 최소한 십 만원으로 계산을 해도 이 천 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이정도의 많은 금액이 제자들에게 있을 리가 없습니다. 비록 돈이 있다고 해도 그 많은 사람들이 먹을 만한 음식을 구할 곳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 이 모습은 오늘날 우리의 현실일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이 이와 같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환경적인 한계와, 경제적인 한계와, 시간적인 한계와, 능력의 한계와, 여러 가지 상황이 진퇴양난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있습니까? 개인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가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직장이나 사업장에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인간이 해결 할 수 없는 어떤 문제도 하나님께서는 다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코로나 때문에!” 코로나 때문에 안 된다. 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2. 도움을 구할 때 기적을 행하십니다.
* 문제를 직시한 제자들은 예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본문 35-36절에 보면, 『때가 저물어 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로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파악한 제자들이 상황을 예수님께 보고와 함께, 도움을 구했습니다. 예수님 상황이 이러이러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과 답을 기다리는 모습을 배워야 합니다.
* 즉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났을 때에는 당황하거나 고민하지 말고 하나님께 자초지종을 구체적으로 아뢰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빌 4: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습니다. 염려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 어떤 문제든 간(개인, 가정, 직장, 사업, 건강, 장래문제, 등등)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도움을 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요즘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은 강사들의 간증과 같이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를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십니다.
3. 최선을 다 할 때에 기적을 행하십니다.
* 사람이 할 일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능력의 하나님이고,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 기적을 행하시지는 않습니다. 기도할 때 응답을 하시고,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를 주시며, 준비된 곳에 기적을 행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할 일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에디슨이 말하기를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최선을 다 할 때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 최선을 다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1)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청중들 사이를 다니면서 먹을 준비해온 사람을 파악하고 그 중에서 한 어린아이가 준비해온 도시락을 예수님께 갖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청중들을 오십 명씩, 백 명씩 떼를 지어 앉게 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얼마 되지 않지만 그것을 찾아다가 예수님께 드린 것은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게 편리하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본문 39-40절에 보면, 『제자들에게 명하사 그 모든 사람으로 떼를 지어 푸른 잔디 위에 앉게 하시니, 떼로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앉은지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떼를 지어 라는 원문이 sumpovsion(쉼포시온) 주연, 연회, 무리, 그룹, 이라는 뜻입니다. 마치 심포지엄 을 위하여 모여 앉듯이 모두가 질서정연하게 앉았습니다. 놀라운 관경입니다. 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온 종일 굶주리어서 배고픈 사람들이었는데 서로 먼저 먹겠다고 막 몰려들었다면 안전사고가 났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오십 명씩 백 명씩 떼를 지어 앉아서 기다리는 질서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이 떡을 나누어 주기가 아주 편하고 쉬웠을 것입니다. 오늘 날 가정이나, 사회, 심지어 교회 안에도 이 질서는 필요합니다.
고전 14:33절에 보면,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오.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고 하셨다. 오늘날 가정이나, 사회, 국가는 물론 한국 교회의 심각한 문제는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 하나님은 오직 하나가되는 곳에 은혜를 주시며, 하나가 되어 질서가 유지되는 곳에 기적을 행하십니다.
청중들을 오십 명씩, 백 명씩 떼를 지어 앉게 하는 조직과 단결, 질서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조직과 단결로 한 마음과 한 뜻으로 하 나 되는 곳에 은혜를 베푸십니다.
3) 이처럼 우리가 최선을 다 할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최선을 다하여 모일 때에 은혜를 주십니다.
최선을 다하여 기도할 때 응답하십니다.
최선을 다하여 순종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전도할 때에 부흥하게 하십니다.
최선을 다하여 충성할 대에 이 땅에서도 물론 하늘에서 많은 상을 받습니다.
4. 주님의 손에 드릴 때에 기적을 행하십니다.
* 떡과 고기를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본문 41절을 보면,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손에 들고 축사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나누어줄 때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나누어주면 줄수록 점점 더 늘어났습니다. 거기 모인 모든 사람들이 다 먹고도 열 두 바구니에 담을 만큼 남았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 예수님의 손을 통과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는 한 어린아이의 도시락입니다. 다시 말하면 어린아이 1인분의 도시락입니다. 물고기 두 마리는 원문에 보면, ojyavrion(옵사리온) 빵에 곁들여 먹기 위해서 소금에 절이거나 굽는 식용 물고기로서 아주 작은 물고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떡도 고급 떡이거나 크기가 대단한 떡이 아니고 당시 일반 서민들이 흔히 먹는 보리떡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예수님의 손을 통과할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지금 나에게 무엇이 있습니까?
그것을 믿음으로 예수님께 드리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비록 적은 분량일지라도 상관없습니다. 믿음으로 드릴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적은 분량의 떡과 생선으로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드릴 때에는 예수님은 이것을 가지고 얼마든지 많아지게 하시는 기적을 믿는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기도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헌금을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믿음으로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나 자신을 주님께 드리기를 축복합니다.
비록 적은 것이라도 보리떡같이 시시하고 물고기 두 마리같이 작은 것일지라도 주님의 손에 드려지고 주님의 손을 통과할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 주님의 손은 기적의 손입니다.
예수님의 손은 전능하신 능력의 손입니다.
예수님의 손은 창조주의 손입니다.
예수님의 손은 살리는 손입니다.
예수님의 손은 기적의 손입니다.
예수님의 손은 치료의 손입니다.
주님의 손은 축복의 손입니다.
내가 비록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주님의 손에 붙잡히고 준미의 손을 통과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은 물론 내 가정과 가족들이 특별히 자녀들이 예수님의 손에 붙잡혀야 합니다. 그리고 직장과 사업장이, 또한 우리 교회가 예수님의 손에 붙잡혀야 합니다. 예수님의 손에 붙잡히거나 통과할 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가 드리는 믿음의 행위를 보시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하여 기적을 행하십니다.
내가 드린 시간과 물질과 몸과 마음이 비록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에 불과할지라도 예수님은 그것을 가지고 얼마든지 기적을 행하실 수 있으십니다. 나의 모든 것이 주님의 손을 통과할 때에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 나의 삶의 현장에 주님을 모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현장은 매우 심각한 현장이었지만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현장에 계셨기 때문에 문제의 현장이 기적의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의 현장에 주님이 계신다면 그 어떤 문제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내 마음에 주님이 계신다면, 우리 가정에 주님이 계신다면, 우리 자녀들안에 주님이 계신다면, 내 직장과 사업장에 주님이 계신다면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제해결은 물론이고 본문, 42-43절에,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라는 말씀과 같이 모든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도 남는 부족함이 없는 축복의 현장이 됩니다. 배불리 먹고 라는 원문이 ejmpivplhmi(엠피플레미) 만족하게 하다, 채우다, 충분하게 하다, 소원을 성취하다, 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현장에 계시면 우리에게 부족함이 없이 만족을 주시고 소원을 이루시며 행복을 주시며 문제의 현장이 축제의 현장이 됩니다.
예수님을 모신 저나 여러분의 심령에 천국이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모신 저나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모신 여러분의 사업장에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을 모신 우리 은광교회가 부흥하며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축복의 현장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사람은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1. 극한상황에서도 기적을 행하십니다.
2. 도움을 구할 때 기적을 핸하십니다.
3. 최선을 다 할 때에 기적을 행하십니다.
4. 주님의 손에 드릴 때에 기적을 행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죄인을 죄에서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두 저주를 끝내 주시고, 가난한 자를 부요하게 하시면, 병든 자에게 건강을 주시며, 불행한 자를 행복하게 하시고, 실패자를 성공자로 만드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며,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 받아야 할 사람들을 영원한 천국으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서 수많은 사람이 먹고 남게 된 것과 같이 예수님 자신이 인류를 위한 생명의 떡이 되시고자 십자가 위에서 보배로운 피를 쏟으셨으며, 자신의 몸을 인류의 떡으로 주셨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6:48절에서,『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고 하셨고, 요한복음 6:35절에서는,『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는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특별히 2020년 코로나 정국에서도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정성을 다하여 감사하는 절기로 맞이하여 더 큰 복을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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