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는 자가 되자”

오늘 새벽기도회 시간에 룻기를 읽으면서 서로 축복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1장 8절에 보면,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축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2장 4절에는 보아스가 자기 밭에서 일하는 일꾼들을 축복하며, 2장 12절에서는 보아스가 밭에서 이삭을 줍는 룻을 축복했고, 2장 20절에서는 나오미가 자기 며느리 룻을 축복한 보아스를 축복하며, 3장 10절에서는 보아스가 또 한 차례 룻을 축복한다. 그리고 보아스와 룻이 결혼식을 할 때, 4장 11절을 보면 백성과 장로들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한다. 그리고 룻이 아들을 낳았을 때에 많은 여인들이 나오미를 축복하기를 4장 14-15절을 보면,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고 했다. 이처럼 룻기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서로서로 축복을 했으며 축복한 그대로 서로가 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오늘 아침 우리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다.

하나님! 가정에서나, 교회서나, 직장에서서나, 사회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서 거치는 자나, 남을 힘들게 하거나, 분위를 깨거나, 힘을 빼는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용기와 힘을 주며 축복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