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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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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권혁길 2020.7.31 조회 1288

[성경본문] 열왕기상17 : 1 - 16 | 개역개정

  • 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
  • 2.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 3.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 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 5. 그가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하여 곧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머물매
  •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 7. 땅에 비가 내리지 아니하므로 얼마 후에 그 시내가 마르니라
  • 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까마귀

오늘 새벽기도회 시간에 열왕기상 171-16절을 읽으면서 많은 은혜를 받았다.

선지자 엘리야가 아합 왕으로부터 지명수배를 받아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어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까마귀를 통하여 떡과 고기를 가져다줌으로서 먹고 살았다.

하나님은 동물들을 통해서도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이번에는 엘리야를 사르밧이라는 동네에 보내시어서 그곳에 살고 있는 가난한 과부의 가정에 가서 떡 한 조각을 대접받게 하셨고, 엘리야가 그 가정을 위하여 축복함으로서 사르밧 과부의 가정이 삼년 육 개월의 가뭄과 흉년 속에서도 양식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다.

결국 엘리야가 그 가정에 까마귀 역할을 한 것이다. 나도 오늘 아침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했다.

하나님! 수 십 년 동안의 목회 현장에 많은 까마귀를 보내 주셔서 제가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이제는 제가 우리 성도들에게 그리고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까마귀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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